combustion reaction. water released as liquid or gas

연소 반응식에서 H2O. 물인가 수증기인가

가령, 메테인의 연소 반응식에서,

CH4 + 2O2 → CO2 + 2H2O

H2O의 물리적 상태가

액체인 물인가? H2O(l)

기체인 수증기인가? H2O(g)

는 학생들이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만약 시험 문제라면,

문제 지문에서 물의 상태가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어진 물의 상태에 맞춰 문제를 풀면 된다.

[예제] 액체인 물, H2O(l)의 생성열을 이용한 예제

H2(g) + 1/2 O2(g) → H2O(l) ... ΔH = –285.8 kJ

[예제] 기체인 수증기, H2O(g)의 생성열을 이용한 예제

H2(g) + 1/2 O2(g) → H2O(g) ... ΔH = –241.8 kJ

---> H2O의 물리적 상태에 따라 ΔH 값이 다르다.

또는

그냥 순수한 교육적인 관심에서,

어떤 반응식에선 액체인 물로, H2O(l)

다른 반응식에선 기체인 수증기로, H2O(g)

나오는데,

어느 것이 맞는가?

가 궁금하다면,

실제적인 연소 반응식이라면,

높은 온도의 연소열 때문에

이때 생성되는 H2O는 기체인 수증기 상태일 것이다.

CH4(g) + 2O2(g) → CO2(g) + 2H2O(g)

그럼 왜 액체인 물로 나타내는 반응식이 존재하는가?

CH4(g) + 2O2(g) → CO2(g) + 2H2O(l)

이 이유는

일반적인 화학 반응식에서 물질의 상태는

그 물질의 표준 상태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표준 상태, 즉 25℃, 1 atm에서,

H2O의 안정한 물리적 상태는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학 반응식에선

액체인 물로, H2O(l)

나타내는 것이다.

[키워드] 연소 반응식에서 H2O 기준, 연소 반응식에서 물 기준, 물인가 수증기인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