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할 때 화학식 읽는 방법
발표할 때라면,
내가 읽는(보는) 내용을
다른 학생들(청중들)도 함께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가끔씩, 짧게, 슬쩍,
지시봉(또는 레이저 포인트)으로
읽는 부분을 가리키면서,
( 없다면 손으로도 라도... )
읽으면 되는데,
이때 읽는 방법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그냥, 진짜 자유로이
자신이 알고 있는 대로 읽으면 된다.
왜냐하면,
이미 앞에서 언급했듯이,
내가 읽는(보는) 내용을
다른 학생들도 함께 보고 있기 때문에,
완전 엉터리로 읽지 않는 한,
어떻게 읽어도
다른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
aA + bB ⇌ cC + dD 반응에 대한 평형 상수식
Kc = [C]^c [D]^d / [A]^a [B]^b
를 읽는다면,
에이와 비가 반응해서 씨와 디가 생성되는
평형 반응에 대한 평형 상수식은
씨 디 나누기 에이 비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또는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림(또는 슬라이드)에서 볼 수 있듯이
( 계수와 거듭제곱을 번갈아 가리키면서 )
평형 반응식에 나오는 각 물질의 계수는
평형 상수식에서 농도의 거듭제곱이 됩니다.
[팁] 내가 읽는(보는) 내용을
다른 학생들(청중들)도 함께 보고 있기 때문에,
슬라이드 화면에 나오는 글자를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읽지 않아도 된다.
아니,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읽으면,
그건 발표를 못하는 경우이다.
(발표자가) 말하는 속도보다
(청중들이) 눈으로 읽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읽으면,
지루한 발표가 된다.
[키워드] 발표할 때 화학식 읽는 방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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