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 erosion control dam. check dam
사방댐은 황폐계류상에서 종횡침식으로 인한 돌, 자갈, 모래, 흙 등과 같은 침식 및 붕괴물질을 억제하여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피해를 저지하기 위하여 계류를 횡단하여 설치하는 공작물이다.
사방댐은 ① 계상기울기를 완화하고 종침식을 방지하는 작용, ② 산각을 고정하여 붕괴를 방지하는 작용과 ③ 계상이 퇴적한 불안정한 토사의 유동을 방지하여 양안의 산각을 고정하는 작용 등 3가지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구축재료에 따라 돌댐(ston dam), 콘크리트댐(concrete dam), 철근콘크리트댐(reinforced concrete dam), 강제댐(steel dam), 돌망태댐(gabion dam), 통나무댐(timber dam), 흙댐(earth dam), 혼합쌓기댐(mixed masonry dam) 등이 있다.
돌댐은 콘크리트나 모르타르(mortar)를 사용하느냐 않느냐에 따라 메쌓기댐(dry masonry dam)과 찰쌓기댐(wet-masonry dam)으로 구분되며 전석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전석댐이라고 한다.
사방댐의 형식은 직선중력댐(gravity dam), 아치댐(arch dam), 3차원댐(three-dimensional dam), 부제댐(buttress dam) 등으로 구분한다. 사방댐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중력식 콘크리트댐이나 근래에는 환경친화적인 전석댐과 흙댐을 시공하는 추세에 있다.
사방(砂防)의 어원은 ‘흙과 모래가 넘치고 새는 것을 막는다’ 뜻의 “토사일루 방지사업(土砂溢漏 防止事業)”의 “砂”자와 “防”자를 선택하여 「사방」으로 정착되었으며, 일본에서 유래되었다.
[키워드] 사방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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