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화학 반응은 전자의 이동을 수반한다

모든 화학 반응은 전자의 이동을 수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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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모든 화학 반응은

전자의 이동을 수반한다.


즉, 화학 반응이 일어날 때는

반응물들 사이에 전자가 이동한다.

( 전자가 이동하는 모습이 다를 뿐,

화학 반응 = 전자 이동”은 항상 성립한다. )




한 예를 들면,

H2O + H2O ⇌ H3O^+ + OH^-

이때도 전자가 이동했다.

( 이 반응은 산-염기 반응이다. )

( 참고 https://ywpop.tistory.com/2704 )


어느 한쪽 H–O–H에서

어느 H는 O–H 사이의 공유 전자를

O에게 주고 H^+로 떨어져 나왔는데,

이것은 H가 자신의 “원자가 전자”를 O에게 준 셈이므로,

이렇게 전자가 이동한 것이다.



[그림] H의 원자가 전자는 O (H–O)로 이동했다.

전자 1개를 잃었기에 H^+, 전자 1개를 얻었기에 O^- (HO^-).

그러나 이때 산화수가 변한 원자는 없다.




이 때문에

단순히 전자의 이동만으로는

화학 반응을 분류할 수 없다.


즉, 전자의 이동으로는

산화-환원 반응과

산-염기 반응을 구분할 수 없다.




또한 이 때문에,

산화-환원 반응과

산-염기 반응의 구분은

산화수로 설명한다.




반응 전/후,

산화수가 변한 원자가 있으면,

산화-환원 반응이고,


산화수가 변한 원자가 없으면,

산-염기 반응이다.


이렇게 반응을 분류(구분)할 수 있다.





[ 관련 예제 https://ywpop.tistory.com/20564 ] 다음 중 산화-환원 반응이 아닌 것


[ 관련 글 https://ywpop.tistory.com/22304 ] 산화-환원 반응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키워드] 전자의 이동 기준, 산화-환원 반응 구분 기준, redox 구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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