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의 높은 격자에너지 낮은 녹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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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온 결합 화합물의
격자 에너지와 녹는점은 비례한다.
LiF 포함,
리튬 할로겐화물은
NaF 포함,
소듐 할로겐화물 보다
격자 에너지는 더 높은데,
녹는점은 더 낮다.
( 참고: 도표 https://ywpop.tistory.com/6061 )
구글링해보면,
LiF는 NaF 보다
공유 결합 성격(성질)이 더 많기 때문에,
분자간 힘(intermolecular forces)이 더 약해서
녹는점이 더 낮다는 설명이 나온다.
또 다른 설명은
주기율표의 주기적 성질을 보면,
같은 족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금속 성질이 증가하므로,
LiF보다 NaF가 이온 결합 성격이 더 많다는 점,
그리고
전기음성도 차이를 고려해보면,
LiF보다 NaF가 차이가 더 크기 때문에,
NaF의 결합을 깨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NaF의 녹는점이 더 높다고 설명한다.
둘 다 그럴듯한 설명이므로,
학생들은 이렇게 설명하면 될 것이다.
단, 필자의 생각은
“일반적으로,
이온 결합 화합물의
격자 에너지와 녹는점은 비례한다.”
---> 이것에서 벗어나는 “예외”라고 설명하고 싶다.
예외 중에서도,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예외이다.
왜? 예외라고 생각하냐면,
격자 에너지란게
이온 결합 화합물의 안정도의 척도,
이온 결합 화합물의 결합 세기의 척도인데,
위 설명에서는 모두
LiF의 공유 결합 성격을 강조하는데,
그렇다면,
LiF의 격자 에너지도 작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앞뒤 설명이 맞지 않으니,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예외로 넘어가자는 것이다.
[키워드] LiF NaF 녹는점 기준, LiF 녹는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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