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전과제도에 대해서

대학교 전과제도에 대해서

수능 합격점수가 다소 차이나는 학과간 전과일 경우



예를 들어,

자연대 물리학과에 입학해서

공과대 기계공학과로 전과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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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학교에서

학칙상, 즉 이론적으로는 전과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과에 합격(?)하기는

재수해서 기계공학과에 들어가는 것 만큼,

또는 그것보다 더 힘들다(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전과제도라는 것이


원래 그 학과에 들어갈 실력이 충분하고도 남는데

수능 당일 컨디션이 안좋아서 수능에 폭망한 학생을 위한 제도,


아니면,

공과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서 1학년 과탑(1등) 찍었는데,

“학교 다녀보니 기계공학쪽이 더 좋아보이네...”

하는 학생을 위한 제도,


아니면, 전과제도로 홍보(유인)해서

일단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자는 대학 당국의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대학교의 전과 사정기준을 보면,

> 1학년 또는 2학년 전학년 성적으로 사정

---> 이것은 입학해서 자신의 학과에서

1, 2, 3등 정도는 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 성적 및 면접 (각각 50%)

---> 면접 50%에 주목하세요.


물리학과에 입학해서 어찌해서 과탑 또는 2, 3등을 해도,

지원자 중에 공대의 다른 학과에서 과탑 또는 2, 3등한 학생이 있다면,

교수들은 조금이라도 더 우수한 인재을 뽑고 싶어하는데,

당신이 교수라면 과연 어느 학생을 선발하고 싶을까요?

( 만약 당신이 전 과목 All A+ 학점을 취득하면,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




위에서, 비록, 극단적인 예로 설명을 하기는 했으나,

이렇게 전과에 합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학생들은 알고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대다수 학생들이

전과제도를 그냥 단순한 제도로만 생각하고 있기에

조금 과장해서 전과제도의 실체를 설명해 봤습니다.





[키워드] 대학교 전과제도 기준, 대학교 전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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